(전남=NSP통신) 홍철지 기자 =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과 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10일 순천지청 중회의실에서 범죄로부터 피해를 입은 청소년들에게 Power up 프로그램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도록 과학적 기술과 정보를 보유한 ‘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’과 ‘와이테크’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.  

이번 협약은 범죄로부터 피해를 입고 그늘진 곳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 청소년들이 로봇과학체험교실, 드론의 이론과 실제 등 다양한 과학적 정보교육으로 취미생활은 물론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. 

이번 협약체결로 사회로부터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범죄피해의 상처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생활로의 복귀를 도울 전망이다.